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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야기

첫 ktv방문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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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십미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00회 작성일 19-08-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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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드디어 처음으로 ktv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이스트파리고 시간은 8시 40분쯤 도착했네요.


저도 처음인데 절 데려간 그랩기사도 처음인지 입구앞에서 내려준게 아니고 코너를 한번 더 돌아 식당앞에 내려줘서 


여기가 맞게 온건지 어벙벙하게 서있다가 입구로 걸어가서 들어갔습니다.


1층문을 열고 들어가니 마마?들이 여럿이 있길래 빌스택스님 추천대로 트윙클을 찾는다고 했더니 


안쪽에서 어떤 여자가 나오면서 굉장히 반갑게 인사하고 절 맞이하는 트윙클마마를 만나 잠시 이야기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절 보자마자 제 이름을 부르면서 빌스택스님한테 온다는 얘길 들었다고 잘해주라고 했다면서 잘왔다고 해주는데 트윙클 첫인상도 너무 좋았고 


빌스택스님 덕분에 든든함을 느끼며 2층으로 갔습니다.


2층에 올라가자마자 오른쪽으로 꺽어서 긴 복도를 걷는데 트윙클과 어떤 남자들이 얘기하더니 방이 없데요.


9시도 안되서 왔는데 방이 꽉차있다고 제게 홀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바로 준비해주겠다고 하면서 홀에있는 소파에 앉히고 맥주한병을 주더라구요.


소파에서 기다리면서 쭉 둘러보고 세부에 이쁜여자들은 죄다 여기있나 싶었습니다.  하하하


이리저리 지나다니는 여자들 보는것만으로도 왜 ktv에 오는지 바로 알겠더군요.


거기서 다른분들이 쇼업하는것도 봤는데 워낙 손님들이 많이와서 그런지 제 앞에 소파에 계셨던분은 6명정도가 


서있다가 한명만 옆에 앉고 나머지는 다시 가고 하더라구요.


잠시 후 방이 나왔다고 절 방에 데려가자마자 여자들이 우르르 들어오는데 정말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오르겠더라구요.


좀전에는 6명중에 고르게 하길래 그정도일꺼라 생각했는데 20명이 넘게 들어와서 제가있던방을 꽉 채워버리더라구요.


순간 멍하니 있다가 그래도 남자라고 얼굴,  몸매 따져가며 한명을 선택하니 또 우르르 나가고...


제가 선택한 여자와 간단히 인사하고 바로 놀았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공부한 ktv글들에는 로컬메뉴판을 보고 술과 안주를 시키고 원하면 시간연장을하고 등등 


머리속에 계속 외워뒀는데 그게 다 소용없던 하루였네요.


제가 메뉴판을 달라고 안해서 그런지 첨에 과일안주하고 조그만 데낄라 두잔하고 저 마시라고 맥주한병을 가져다주고 웨이터들이 더 들어오질 않아요.


나중에 오려나 하면서 놀다보니 한시간이 지났고 마침 웨이터가 데낄라를 하나 더 들고오길래 


내 맥주도 한병 더 달라고해서 마시면서 30분쯤 더 놀고 트윙클을 불러서 아가씨랑 같이 나가는걸 더해서 계산해달라고 했습니다.


이곳은 룸비가 따로 있다는 글들을 봤는데 저한테는 안받았나봐요.


들어온 여자들이 번호표가 없길래 3자리,  4자리 확인도 못했는데 저와 논 여자는 3자리였던것 같구요.


아무튼 생각한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8천페소 지불후에 트윙클에게도 팁을 주고 나와 조선갈비에 가서 삼겹살을 먹고 호텔로 왔습니다.


그 이후는 제 글재주를 알기에.. 그냥 상상하시는게 더 나으실꺼예요.^^


참, 이스트파리 아가씨들이 집에 가는 시간은 따로 정해진게 없다고 합니다.


3시간이니 숏이니 하는 글들을 봐서 땀을 흘린 후 집에는 언제가냐고 물어봤더니 안간데요.


그러더니 이것이 다시 절 덮치고... 보내지 말래요. 하하하


그러다가 조금전에 집에간다고 하길래 팁줘서 보내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 글을 중간쯤 쓰고있는데 제 카카오톡에 자기를 등록했는지 메세지가 오네요.


이따가 낮에 다시 연락할테니 자기 옷갈아입고 만나서 놀러가자는 글이네요.


탑스힐이란곳에 가자는데 어딘지 모르고 땀흘리며 언덕에 오르기 싫다니까 자기가 알고 땀안흘린다고 얘기하면 그냥 나오랍니다.


번역기가 언덕 정상이랬는데 그게 아닌가보더군요. 


이렇게 제 첫 ktv방문기를 작성해봤습니다.


다시 한 번 저같은 영어잼병에 여행초보도 세부에 와서 재밌게 놀 수 있게 좋은 정보들을 적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벌써 내일은 어떤글을 적고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달봉이님의 댓글

no_profile 달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순수함에 바바에도 매력을 느낀것같아요,,
글 한글자가 배려심과 상냥함으로 가득참을 느꼈습니다.
아무쪼록 휴가 즐겁게 보내시고 안전하고 좋은기억가지고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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