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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부 방문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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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따르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250회 작성일 19-06-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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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1편에 이어 계속...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도착해서 네명 다 일단 제방에 도착


셋팅(?)하랴 얼음시키랴 메뉴고르랴 바쁜데 친구놈 옷 갈아 입는다고 잠시 다녀온답니다....


냉큼 썩 거지라 하고 메뉴 세가지랑 얼음바가지 2개 주문(24시간이긴 한데 안되는 메뉴가 많아요.. ㅜㅜ)


친구 놈 나가자마자 외쳤습니다.


" Now I hv 2 sweeties~!"


꺄르르 꺌 하며 어색한 분위기 풀어주고 일단 약속 지켜줘서 고맙고 술취하면 그냥 여기서 자라 나도 오늘 도착해서 마시다 잘거 같다 하니까


못자게 할거라고 끝까지 버티라고 힘내 요러네요.. 


병이 반짝반짝 빛나는 혼자 먹을려고 산 23000원 짜리 이름도 기억안나는 샴페인과 기내 면세점에서 산 좌니블루를 냉장고에서 꺼내고 ㅋㅋ


친구가 지방에서 뭔 쵸코렛 부스레기를 들고 오네요


심심할 떄 하나씩 까먹을라고 샀다고.......


동그란 원형 테이블에 의자는 두개 친구랑 친구 팟 이아무개 둘이 앉으로 그러고 테이블을 침대 쪽으로 붙여 침대위에 저랑 김아무개랑 앉았습니다.


여기서 전 생각했죠.. 호텔 데리고 오긴 성공했지만.. 그냥 갈 수 도 있고 진짜 작전 잘 짜야겠다고..


술자리가 끝나고 자연스레 친구가 내방으로 갈래 하고 이아무개씨를 데려가면 좋은데 눈치없이 날이 밝을 때 까지 개기고 앉아있을까봐 


미리 카톡으로 언지를 주고 블루투스 스피커에 음악을 장전시키고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문제는 술게임..


아무리 750미리의 술병이라지만 4명이서 술게임을 해버리면 양주 한병이야 금방 동나기 일쑤고..


사실 블루자체가 많이 부드러운 편이라 이것들도 꿀떡꿀떡 잘도 마시네요


안되겠다 싶어 산미겔 캔맥주 따서 폭탄주(오랜만이네요 이 용어..)를 만들고 다시 술게임 낄낄


산넘어산 알려주는데 겁나 힘들었습니다. 분명 알텐데... 얘네 프로인데....


친구 팟 이아무개는 자기 차례가 오면 자꾸 귀를 물빨하길래 아 그건 제발 하지말라고 벌떡 일어났더니 


친구새낀 못버티는 놈이 진거라며 ㅂㅅ샷 마시라고 셋이 ㅂㅅ샷! ㅂㅅ샷! 요러면서 짝짝 박수를 치고 앉아있네요..


뭐하는 놈이지 진짜... ㅡㅡ;;


알딸딸해진 상태에서 침대에 앉았으니 뒤로 발라당 누워 "I'm exhausted!" 라고 외치니 김아무개로 따라 눕더니 sleepy~ 라고 합니


낮잠 좀 자라고 take a nap이라고 하니까 nap? nap? 거리면서 이시간에 무슨 nap이냐고 또 꺌꺌거립니다


요 nap과 우리말 넵으로 드립을 쳤는데 여기다 쓰기 거시기 하네요 쪽팔려서 암튼 그런 막장 드립을 쳐가며 일단 자연스럽게 팔베게 성공


그 때 친구가 지 팟한테 편한 옷 줄까? 라고 승부수를 날렸고 오늘 하루 미끼도 혼자 다물고 내 귀도 물고 뭐든 다 물기 바빴던 이아무개는 


제 친구의 스레기 미끼를 또 덥썩 물고 맙니다. ㅠㅠ


그렇게 둘은 사라지고 전 카톡으로 ㅇㅈㅁ라고 날렸고 바로 뽀뽀를 하며 덮치려는 찰나 씻고 싶고 자기도 편한옷 입고 싶답니다.


뭐 그럼 대충 정리하고 있을께 씻고와~ 하고 테이블을 정리 하는데 그녀의 폰에 메세지가 옵니다.


필핀 말이라 뭔지 모르겠지만 보낸사람이 이아무개 같은 그 느낌?


친구에게 바로 카톡을 날려 니 팟 뭐하냐고 하길래 폰 만지고 있다고 자기가 씻고 옷 갈아입으라고 했다며 뿌듯해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문을 풀로 걸어잠그고 오는데 화장실 안에서 제 옷을 달라고 하네요 다 씻었다고


일단 가운 던져주고 그거 입고 나오라고 하고 저도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바로 화장실 들어가니 ㅗㅜㅑ~~


가운 입고 있는 그녀의 몸매가 ㅠㅠㅠㅠㅠㅠ 진짜 그자리에서 감사합니다 하고 무릎꿇고 오열할 뻔 ㅠㅠ


그치만 왜 들어오냐고 빽빽거리는 그녀의 징징거림을 치명적인 표정으로 무시하고 세상 쾌남처럼 칫솔에 치약을 찍 뿌리고 뭐? 하고 쳐다보며 양치질 하니까 


어이없다는 듯 코를 팅구고 나가네요


열심히, 그리고 누구보다 더 빠르게 꼼꼼하게 씻고 가운입고 나와보니 옷 달라고 하더니 그냥 가운입고 침대에 누워 폰질 중 ㅋㅋ


이건 뭐ㅋㅋㅋ 


바로 백허그다이빙(?) 암튼 뒤에서 안으며 다이빙 하니까 그녀가 묻네요



"내일 뭐할거야?"


"몰라 근데 지금은 뭐해야할지 알어"



그렇게 가운 사이로 손을 쓰윽 넣어 가슴을 움켜쥐었는데.. 역시 제 눈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beautiful round boobs


진짜 무릎뒤에 땀나도록 달렸어요 


얼굴 안보고 몸매만 보고 픽한다는 친구의 말이 이해될 정도로 넘 좋았습니다. 


물고 빨고만 미친듯이 하니까 지가 나중엔 더 안달하대요... ㅋ 일부러 그런거 아닌데..


암튼 그렇게 첫 쏙쏙을 성공리에 마치고 12시에 알람 맞춰두고 잠자리에 듭니다 


3편 부터는 좀 빠른 전개로 쓸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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