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방문기 # 1 > 필리핀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필리핀 이야기

세부 방문기 #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16회 작성일 18-12-02 02:03

본문

몇일전 세부에서 복귀해 하나하나 기억을 되살리며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하고 시작하는 편이 좋겠네요.
저는 10년전 세부에 약 1년정도 거주 했습니다.
현재는 위험하다며 모두가 가기 꺼려하는 망고스퀘어 근처 필리피노 집 2층에 세들어 살았었습니다.
물론...가드...같은건 없었습니다 ;;가로등도 몇개 없었고요...지금 생각하면 어찌 살았나...신기하네요 ㅎㅎ
따갈로그, 비사야 어느정도 듣고 말할줄은 알고.
해외출장이 많은 직업특성상 영어는 합니다.^^ 필요한 의사표현은 확실히 할 수 있는 정도네요~
바바애들보단...조금 더 ?? 나은 정도 같네요....

제주항공을 이용했고......유료좌석 지정하고...수화물우선 서비스까지 지정합니다.
대한항공은 이코노미만 타도 편했지만...
제주항공은 많이 좁고 제가 한덩치 하기때문에....유료좌석을 지정 합니다...
(같이간 친구놈 키는 190...입니다.)
대한항공은 모닝캄이라....여러혜택을 누렸지만... 제주항공은 죄다 유료서비스고 불편하네요;;;이것저것..ㅎㅎ
뭐 어찌되었든...
 
첫째날 비행기는 당연히(?) 지연되어 새벽4시에 도착했고...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고
약 2시간 수면후 오전.오후를 호핑투어로 마치고...
6시쯤 호텔 체크인 했습니다.
저는 BAI HOTEL 에 묵었습니다.
지은지 1년 남짓 된 호텔이라 그런지 시설물의 상태가 상당히 새것 느낌이 납니다. ^^
엘레베이터에 카드키를 대야 원하는 층수버튼이 눌리네요;;; 우와......

본격적인 이야기는 여기서부터가 맞겠네요.ㅎㅎ

6시 호텔 도착후 ...샤워후 바로 나갑니다.!!
물론 배가 너무 고픕니다...물놀이후 아무것도 먹지 않았으니까요..
아니....먹을 시간이 없었다고 말하는게 맞겠네요...
대충...7시 정도 이스트파리행 그랩에 몸을 싣습니다~

저희는 이제 30대 중반이 넘었고...그닥 와꾸가 좋진 못합니다^^;;ㅎㅎㅎ 빵잇?? ㅋㅋ
그냥...대한민국 아저씨네요...
30대 아저씨가 클럽에서 부비부비하는것도 그렇고...
지갑도 두둑하겠다... 안전빵(?)으로 3일간의 일정 모두 ktv 방문으로 계획을 잡았었습니다..

저는 이스트파리 첫 방문입니다...
문을 열자...1층에 있는 두명의 마마상이 저에게 물어보네요....

MAMA : 누구 찾니 ?
수달 : '앨렌'을 찾고있어. 어딨는지 알려줘
MAMA : 2층에 있어 올라가봐..
(친구놈과 둘이서 2층 계단을 올라갑니다...
시간은 약 8시 많은 바바애들이 저희를 쳐다보네요...
계단위에서 우리를 내려다보는 느낌이 좋지만은 않네요..ㅎㅎ

2층에 올라서서 왼쪽 복도를 따라가던중 앨렌을 만나고,

수달 : 나 여기 처음이야 MR.KIM 소개로 왔어 . 여기가 그러게 좋다매?
앨렌 : 아! MR.KIM !!! (누군지 기억하는 척...) 잘 왔어, 만나서 반갑고 룸으로 안내해줄게

2층 구석진 방으로 안내해 줍니다.

수달 : 여기 시스템은 대충들어서 알고있는데, 한번만 더 설명해줄래?
앨렌 : LD는 600이고...뭐...바파인은 얼마고 불라불라... 
수달 : 좋아... 쇼업준비해줘... 생리하는 애들 빼고.. (500페소 팁 날려줍니다~)
앨렌 : 감사감사... 바로 준비해줄게

5분 정도 지났을까요??   우르르 들어 오네요~ 한..20명 정도~
문쪽에 서있을 공간이 없어서...겹쳐 서있어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친구놈은 첫 방문이기에... 제가 맨 왼쪽 바바애를 고르라고 알려줍니다~
물론... 이들은 한국어 패치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니... 우리만의 방법으로 알려주죠 ㅎㅎ
EX ) 왼쪽 세번째에서 오른쪽 두번 왼쪽 세번 왼쪽 두번.. 이런식으로...ㅎㅎ
빤히 절 쳐다보고 웃어주는게....오늘은 친구놈이 내상없이 지낼 것 같습니다.
미리 언급하지만 제 마지막날 저는 이 친구를 개인적으로 만납니다. ㅎㅎㅎㅎ 참 괜찮은 바바애네요~
 
ㅎㅎ 일단 친구놈 골랐고!!
제 차례 입니다.
수달 : who can speak japanese ?
외쳐 봅니다...
몇몇이 손드네요...
수달 : 미안 난 한국사람이야...

앨렌 : 제대로 고르는구나 너...
수달 : 엉...나만의 스타일이야 ㅎㅎ
 
수달 : 담배 안피는 사람??
바바애: (손들기~~)
 
...평범한 농담에...방안에 바바애들이 두종류 반응으로 갈리네요~
썰렁한 농담에 웃어주는 바바애...
쟤 뭐야... 따갈따갈 하는 바바애...

전 고르는 방법이 특이하죠 ㅎㅎ 리액션이 좋은 바바애를 고릅니다 ㅎㅎ
제 나름의 방법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저는 비흡연자임에도 불구하고... 담배태우고 일본어 할줄 아는 바바애를 고릅니다..
사실 저는 이런거 안중요하고...리액션이 중요하니까요 ㅎㅎ
친구랑 저는 일본어도 그럭저럭 합니다^^ ...자전거 타고 일본일주 여행도 같이 했었으니까요...
최소한 필리핀에서는 언어장벽이 없어서 저는 참 좋네요 ㅎㅎ

자 소주.맥주 섞어 주문하고..
아 맞다!! 전 배가 고픕니다.....아주 많이...
떡볶이와....치킨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창렬하지만... 배 채우긴 가장 좋은 음식들이라 생각해서 시켰습니다. ㅎ
( 떡볶이는 정말 맛있었네요...ㅎㅎㅎ 시푸드 떡볶이였나..... 기회되시면 드셔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양도 많아요..)

...근데...
떡볶이가.....1시간 후에... 들어왔고...
치킨은...40분 걸렸습니다....ㅠㅠㅠ
배고프신 분들....미리 먹고 들어 가세요 ㅠㅠ

LD 추가 주문 할때 같이 왔으니...............ㅠㅠ

친구 놈 파트너는  P 라 칭하겠습니다.
제 파트너는 M이라 칭하겠습니다 ^^
 
P는 서구적인 외모에 살집이 제법 있습니다..
마닐라에서 와서 비사야는 할줄 모른다고 하네요.....
대신 영어발음이 좋네요~ ^^ 동남아 특유의 악센트가 많이 없어 대화하기 편합니다.

M은 여우같이 생겼어요...ㅎㅎ
남자 꽤 여럿 눈빛으로 홀렸을만한...몸매는 참 좋네요~  대신 까매요 ㅎㅎ
따갈로그..비사야 둘다 할줄 아네요...ㅎㅎ

웨이터가 셋이나 들어와서....암묵적인 팁을 요구하길래..
100 페소씩 일단 날려주고....
계속 들락날락거리는 쿠야 한놈은...100페소 더주면서 문 잠궈달라고 했습니다. ㅎㅎ

수달 : 이거 줄테니... 이 방에 아무도 못들어 오게 해줘... 아니다...JUST ...그냥 잠궈버려 문
쿠야 : ㅋㅋㅋㅋ (실실 쪼개더니..) 응...내가 아무도 못들어 오게 해줄게...

이미 쿠야는 다 알고 있어요 ㅎㅎㅎ  이후 들어올때 꼭 노크를 하네요~ ㅎㅎ

각자 자기 소개를 마치고~ 노래방 책을 뒤적뒤적여 봅니다..
1권은 영어   1권은 한글로 되어 있네요~
노래방기계 리모컨은...TV리모컨 이네요...ㅋㅋㅋㅋ 신기 신기...

저는 10년전에 필리핀에서 꽂힌 노래가 있습니다. ㅎㅎ
FOR THE FIRST TIME - KC CONCEPTION 
영화 OST 였을 겁니다^^ 아시는분이 계시려나~
원곡은 케니 로건...^^ 같은 가사로 KC CONCEPTION이 불렀는데...목소리가 참 좋아요...

KC CONCEPTION은 필리핀에서 대 부호 가족이죠 ㅎㅎ
우리나라로치면...잠실주경기장을 개인이 지어서 소유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남편은 잘생긴 배우 이죠 ㅎㅎ 제가 보기엔 별로지만....
뭐 어찌되었든...
전 저 노래를 불러달라고 주문합니다..
근데 P양이 참 잘 부르네요...
우리 M양은 안부르겠답니다....ㅎㅎ 대신 다른 따갈송을 부르겠다네요~
뭐 그러거나 말거나....
넷이서 노래 몇곡 부르고~ 소맥 몇잔 걸치고~ 알딸딸해질 무렵........

수달 : 자 이제..게임을 시작하지....
P & M : 뭐 ?? 갑자기 ?? 왜 ??? 노래 더 하자....
수달 : 내마음...
 
베스킨라빈스 31을 시작으로.....3.6.9게임...... 소주병뚜껑 까기...를 통해..
벗겨보려 했습니다^^ 적당히 브라팬티만 남겨줄라 했는데...
첫 게임부터 지더니...

우리 M양은 브라부터 벗어 버리네요;;
저도 깜놀...ㅎㅎㅎ;

딱붙는 홀복 위로...무언가가 솟아 나와서...사람 미치게 하네요 ㅎㅎㅎ
역시 여우같은 계집애.... 남자 꼬시는 방법이 있었네요...
벗고나서는 음흉하게 절 쳐다보네요...ㅎㅎㅎ
맹수와 같이...본능적으로 가슴을 움켜쥐고....키스를 날려 봅니다...
제가 원하는 리액션 좋고... 빼지 않네요 ㅎㅎㅎ
 
M : 우리 둘이만 호텔 가자..... 친구는 여기 더 있으라 그러고.
수달 : 싫어... 좀 있다 같이 가자...서둘지마... 두번째 게임 패널티가 뭔지 궁금하지 않아??
M : 옷벗기 ??
수달 : 아니...ㅋㅋㅋㅋㅋ 

두번째 벌칙에 저는...재밌는 제안을 하죠...
제가 지면...1000페소 패널티를 각각 주고... 바바애들이 지면... 그대로 입고 이스트파리 가드랑 사진찍고와...
지지 않겠다고....그렇게 각오를 다지더니.... 제 승리로 끝나네요..
종목은 베스킨라빈스31 이었습니다.
전....전문가 입니다 ㅎㅎㅎ  저 , 친구, P양은 작당모의(?)하여...M양에게 패널티를 양보해주죠 ㅎㅎㅎ
 
소주 원샷 하면 안되겠냐.... 대신 내가 립서비스 여기서 해줄게....등등.....제안은 있었으나...
전 단호히 거절 했습니다... ㅎㅎㅎ
M양은 창피해 하더니.....속옷없이 옷 매무새를 만지더니.... 다녀 옵니다. ㅎㅎㅎ

뛰어가진 않고...살금살금 걸어 가듯이 가네요....ㅎㅎㅎㅎ
 
 

...일단 여기까지 작성하고..
다음 글은 또 슬슬 작성해보겠습니다~ 한번에 작성하긴 힘드네요....
쉬어 가겠습니다. ㅎㅎㅎ

2부에서는 하나비 방문기를 중심으로 올려보려 합니다..
하나비 마마상 2명 모아놓고... 에이즈 루머에 대해 좀 물어봤었습니다.

좋은 정보라기보다는....제 추억회상겸 작성하는 글이니......너그럽게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방문기는 3회에 걸쳐 작성하면 끝날듯 하네요^^ 3박 이니까요 ㅋㅋ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706
어제
7,015
최대
7,986
전체
1,929,730

모든 이미지는 회원이 직접 올린 것이며,
사진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