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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마닐라 첫여행 3일차 (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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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새콤달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267회 작성일 18-09-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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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서 잠깐의 여유를 가진 후 가이드와 다시 1층 레스토랑에서 만났습니다.


운전기사는 이미 도착한상태고 사진으로 본 아가씨 2명이 조금 늦게 도착한다고 하네요.


사진 여러장받고 그중 1명을 가지고 친구와 제가 서로 파트너하겠다고 싸웠는데.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아가씨 2명이 도착합니다.


한국에서 사진을 많이 받아서 제 파트너가 누군지 딱 알거 같습니다.


근데 서로 파트너하려고 했던 아가씨는 이미 억울한 얼굴생김새를 갖고있고, 기대도 않던 다른애가 엄청나게 이쁘네요.


(지금 생각해도 B+급 이상이었던 거 같습니다)


9인승 벤을 타고 라구나 풀빌라로 출발합니다.


전 너무 어이가 없어서,,말없이 그냥 이어폰으로 음악듣다 중간에 자고, 중간에 음악듣고,,,라구나 풀빌라 도착했습니다.


파트너 실망에 이어, 풀빌라도 기대했던 곳이 아닌 ,,,말그대로 2층집에 수영장, 바베큐해먹을수 있는 주방.


슬슬 짜증이 올라올 무렵. 친구는 좋다고 벌써부터 파트너랑 수영장에 들어가서 놀고 있습니다.


 


나-야 너도 가서 놀아. 나 잠깐 쉬었다가 갈꼐.


걸-같이가자 오빠.


나-아니야. 나 지금 배가 좀 아파서, 좀만 누워있다가 갈꼐. 너 가서 먼저 좀 놀고 있어.


 


짜증은 나지만, 친구도 여자한테 빠져서 저를 거들떠도 안보네요.ㅋㅋㅋㅋㅋㅋ


슬슬 수영장쪽으로 갑니다.


친구파트너는 한국어도 수준급으로 구사를 해서, 영어 못하는 제친구는 완전히 빠졌습니다.


둘이서 아주 알콩달콩...행복해 보이네요.


 


운전기사가 부족한 맥주랑 음료랑 식재료를 조금 사옵니다.


바베큐 구울동안, 수영장에서 재미있게 놀고 있었습니다.


얼마되지 않아, 금방 질리더라고요.


바베큐가 다되어, 주방가서 바베큐와 한국음식 등 먹었습니다. 노래방 기계도 있어, 노래도 부르고, 시간이 늦지는 않았는데, 엄청 어두워집니다.


맥주도 마시고, 술기운이 조금씩 올라오며, 이제부터는 각자 파트너와 수영장 구석탱이 가서 재미난 행동들을 하게됩니다.


이후, 각자의 방으로 입장.


제파트너는 그래도 샤워를 하고, 머리를 선풍기로 말리고 있습니다.


 


나-야 일로와.


걸-오빠. 머리 말리고 갈께. 오빠 몸에 묻잖아.


나-알았어.은근히 기다리는데 심심합니다.


  -일로와.ㅋㅋㅋㅋ나 심심해


걸-저한테 와서는 선풍기를 고정시켜놓고 머리를 말립니다.


 


 슬슬 시간이 다가옵니다.


한장 한장씩 오픈을 합니다.


 


걸-오빠! 우리는 가족이 몇명이다.할아버지,아빠.삼촌.강아지.등드으등


나-와 너네나라는 보통 대식구인거 같애


걸-응. 오빠는?


나-우린 핵가족이야.


걸-아.


나-너 근데 게임 좋아해?


걸-응.나 오래하는 거 좋아해.


나-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안 부끄러워?


걸-응.왜???나는 어릴떄부터 부모님 게임하는거 보면서 커왔는데.....이상한거야?


나-아니.그냥 궁금해서.^^


 


슬슬 대화는 조금씩 줄어들고, 그녀의 손이 제막대기로 쓰담쓰담합니다.


막대기는 이미 로켓발사 준비해서, 폭발지경까지 갑니다.


안돼...참아야돼..여기서 피니쉬 할순없다....으.........


어제 KTV걸이 인정한 막대기야...참자.제발....


겨우 참고 본게임으로 다행히 넘어갔습니다.


이건 왠지....;;; 피스톤 왕복 몇번만에..........로켓트 폭발했습니다.;;


 


걸-??????????왔더.....아나 ㅆㅂ.ㅋㅋㅋ


나-ㅋㅋㅋㅋㅋ


저는 은근 창피해서 천장바라보며 ㅆㅂㅆㅂ 하고 있습니다.


걸-괜찮아.힘내....


나-대꾸도 안한상태로 똑같이 행동중.     너무 창피하네요.이렇게 빨리 폭발할줄은.....


    초반 만났을 당시 와꾸가 아쉬웠지만,,,,,밤기술 하나는 아주 끝내줬습니다.(제가 토끼일수도?)


짜증도 나고 창피도 하고,,,,중간에 방에서 나옵니다.


주방에 남은 맥주를 마시면서, 친구를 부릅니다.


 


나-야. 좋냐?


친구-응. 나한테 게임 디게 잘한데.


나-야 나 한번만 갔다오면 안돼?


친구-응???


나-바꿔서 한번하자.


친구-미쳤냐?


나-야. 돈주고 샀는데,,먼 상관이야...뽕 빼야지.....가이드가 팁을 나한테 줬어.


친구-알았어. 일단 나 안들어갈테니깐, 너가 알아서 해봐. 나 여기 있을꼐.


끊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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